도입은 누구나 한다. 정착은 제대로 준비한 팀만 가능하다.재택근무 환경에서 성과를 내려면 체계적인 도구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래서 많은 기업과 팀이 슬랙(Slack), 노션(Notion), 클릭업(ClickUp) 같은 재택근무 툴을 도입한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툴은 도입했지만, 몇 주가 지나면 다시 예전처럼 카카오톡, 이메일, 구두 지시로 돌아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그 이유는 단순하다. 도구는 있지만 전략은 없기 때문이다. 툴은 단순히 설치하거나 등록한다고 끝나지 않는다. 어떤 이유로 선택했는지, 그 툴이 팀의 일 방식과 얼마나 맞는지, 정착을 위한 사용 습관과 흐름까지 고려하지 않으면 결국 실패한다.이 글에서는 재택근무 툴을 도입하기 전 반드시 점검해야 할 체크리스트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