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 툴

재택근무 툴 추천 시리즈 1편 ; 생산성과 협업을 높이는 재택근무 툴 추천

uchacata 2025. 7. 10. 12:25

일의 흐름은 의지가 아니라 시스템이 만든다

2025년 현재, 재택근무는 새로운 근무 방식이나 특수한 선택이 아니라 일의 표준이 된 시대다.
하지만 많은 팀과 개인은 여전히 성과가 들쑥날쑥하다.
그 원인은 단 하나, '일하는 흐름'이 명확하게 설계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단순한 메시지나 메일만으로는 하루를 통제할 수 없다.
재택근무 툴은 바로 이 흐름을 '보이는 구조'로 바꿔주는 도구다.

이번 글에서는 팀과 개인 모두를 위한
생산성과 협업을 높여주는 재택근무 툴 추천 리스트를 공개한다.
실제로 성과가 나는 팀들이 어떤 툴을 쓰고, 어떻게 조합하는지
실무 기반으로 안내한다.

재택근무 중인 여자

1: 프로젝트 단위 협업을 위한 툴

업무는 '누가, 언제까지, 무엇을, 어디까지'를 알아야 실행되는데,
이걸 자동화해주는 대표적인 재택근무 툴이 바로 ClickUp, Asana, Trello다.

ClickUp은 프로젝트, 문서, 업무, 목표까지 모두 통합된 형태다.
업무 흐름을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고, Slack과 구글 드라이브 연동도 가능하다.

Asana는 업무 분담과 팀 커뮤니케이션에 최적화돼 있다.
시각적으로 우선순위를 정하고, 마감일을 중심으로 팀을 리딩할 수 있다.

Trello는 카드 방식으로 단순하고 직관적이다.
초보자도 쉽게 적응할 수 있으며, 소규모 팀이나 스크럼 방식에도 잘 어울린다.

이 세 가지 툴은 협업의 가시성을 높여주고,
팀원 간의 책임과 상태를 명확히 만들어주는 핵심 도구다.

 

2: 몰입을 도와주는 개인 생산성 툴

혼자 일할 수 있는 사람이 팀에서도 제 역할을 할 수 있다.
그래서 많은 재택근무자는 개인용 생산성 툴을 병행 사용한다.
그중 대표적인 툴이 Motion, Sunsama, Akiflow다.

Motion은 할 일을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캘린더에 일정을 배치해주는 도구다.
마감이 밀릴 경우 재스케줄링까지 자동으로 해준다.

Sunsama는 하루를 계획하고 회고하는 기능이 있다.
매일 아침 사용자가 집중할 업무를 직접 선택하게 유도하며,
자기주도형 루틴 형성에 효과적이다.

Akiflow는 메일, 슬랙, 노션 등에서 받은 요청을
즉시 할 일로 변환하고 일정에 넣을 수 있다.
빠른 정리가 필요한 다중 요청 환경에 유리하다.

이들 툴은 각기 방식은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하루를 설계 가능한 구조로 만드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

 

3: 생산성과 협업은 따로가 아니라 ‘연결’이다

보통 툴을 각각 사용하는 실수를 하고 있는 팀들이 많다.
그러나 툴은 연결되어야 진짜 성과를 낸다.
Motion에서 할 일을 정하고 → ClickUp에 진행 현황을 반영하고 → Slack에 결과를 공유하는
이런 흐름이 재택근무에선 필수다.

툴 간 연결성은 혼자서 일하면서도
자연스럽게 팀과 협업하는 느낌을 만든다.
재택근무 툴이 잘 작동하면
"이거 누가 하기로 했지?"라는 질문이 줄어든다.
툴이 정보를 기억하고, 팀은 흐름만 따라가면 된다.

 

재택근무 툴은 일의 품질을 결정한다

좋은 시스템이 좋은 사람보다 더 오랫동안 성과를 만드는데,

재택근무 툴은 바로 그 시스템의 핵심이다.
이제는 단순히 툴을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일의 흐름을 설계할 수 있게 만드는 툴을 선택해야 한다.

다음 2편에서는 문서 중심 협업, 회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또 다른 필수 재택근무 툴 조합을 소개한다.